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휴가철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여름 휴가철 불법야영과 산지오염 증가에 대비한 특별 조치로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비롯한 공무원 20여명과 산림보호지원단 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7월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을 앞두고 23, 24일 집단휴원을 예고했던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정)와 양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수정)는 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눈빛과 손짓으로 이야기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됐다. 지난 14일 양산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 부산ㆍ울산ㆍ경남 농아인 게이트볼 선수단과 일본 킨키데프 G.B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농아인체육연맹과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2016년 부ㆍ울ㆍ경 농아인게이트볼 동호인 대회’는 농아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체육 활동을 통한 재활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여름, 다시 모기와 전쟁이 시작됐다. 옥시 사태 이후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화학제품으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이 왠지 찜찜하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모기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다. 방충망은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 등 작은 벌레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양산시가 지역 내 체육시설에 설치한 우레탄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양산등산학교(이상배 학감) 학생들이 5주간 진행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는 클라이밍과 문경에서 마지막 등반을 마치고 돌아왔다. 실전 클라이밍 수업은 지난 15일 최은희 특별강사 지도 아래 종합운동장 클라이밍센터에서 진행했다. 신불산을 비롯한 험한 곳에서 암벽을 타온 수많은 경험 덕분에 클라이밍센터에 있는 벽은 이미 두려운 대상이 아니었다. 특히 손으로 잡을 곳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하지만 두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끝까지 오르지 못하고 같은 지점에서 추락했다. 두려움은 극복했지만 여전히 요령을 갖추지 못한 탓이다.
본지 제57차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창동 핸들커피에서 열렸으며, 8회분(623호, 2016년 4월 26일~630호, 2016년 6월 14일) 신문 전반을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면평가위원회 최성길 위원장과 허명숙, 정우진, 성명남, 윤리위원회 전홍표 위원이 참가했으며, 이현희 편집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동면 마당쇠로 불리는 김광일 환경미화원(사진)이 경남신문 김석호(62) 기자 이야기를 꺼냈다. 김 환경미화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동면으로 이사 오면서 동네 형님인 김 기자를 만났다고 한다.
삼성동 대동빌라트 이종여(68) 통장의 하루는 여느 회사원보다 더 바쁘게 지나간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7시 50분에 삼성초등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등교하는 학생들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는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확인하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학교로 향한다.
사할린 동포들이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되돌려주는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사할린동포회(회장 박장여)는 양산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러시아 전통요리를 대접했다. 이날 사할린동포회 회원은 전날 미리 준비한 재료로 즉석에서 러시아 전통 음식인 블린치키와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었다.
선용근 라이온(사진)이 물금라이온스클럽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4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 신임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물금라이온스클럽이 봉사활동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조왕성)와 개운중학교(교장 박종현)가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청소년 진로교육 일환으로 열린 ‘행복채움 금융교실’은 3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가 경제ㆍ금융 전반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이날 교육을 통해 NH농협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웅상라이온스클럽 제29대 회장으로 서상돈 라이온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이ㆍ취임식에서 서 신임 회장은 “굽힘 없이 끈기 있게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웅상라이온스클럽이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까지 10년째 지역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양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관계자들이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 모였다. 지난 17일 CYS-Net 운영위원회와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등 60여명이 모여 ‘2016년 양산시 CYS-Net 관계자 워크숍’을 가진 것.
양산시여성복지센터(센터장 최정순)는 2003년 개소 이후 여성들의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기술교육과 문화생활,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여성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학생 말처럼 사람이 아닌 ‘신선이나 오를 산’을 등반하고 돌아왔다. 그만큼 높고 험준하며 딱 봐도 사람이 오를 수 없어 보이는 산을 다녀온 것이다. 그 절경이 마치 유럽 알프스처럼 아름다워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7개 산 중 하나인 신불산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아리랑 릿지’가 극복 대상이다. 이곳은 전국 클라이머들이 즐겨 찾는 곳일 만큼 뛰어난 절경과 험난한 암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난 9일 신기초는 6학년 학생들이 교실 밖 자연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힐링 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 학생들은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모험, 탐험, 도전, 민속놀이, 잠행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신문옥)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꿈키움교실은 도자기공원 소속 강사 4명이 운영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예술적 소양을 마음껏 펼친 ‘2016학년도 양산중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교육 발전 모색을 위한 교육 관련 단체 워크숍’이 열려 지역 교육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